가자..울릉도..
묵호 여객선 터미널 부두의 모습.
내가 타고갈 울릉행 페리호!~
배떠나간다..
이정도의 날씨면 별 무리 없겠지..라는 상당한 착각을 하기 시작..
와..오징어바..열라많어!~!~ 하지만..울릉도에 비하면 이건 머..
이때까진 이정도의 오징어도 상당히 놀랍고 신기했더랬지..
이것이 어디냐? 울릉도다!~
숙소에서 내다본 울릉도의 모습!~ 중간 사진은 왜 없냐고?
배 출항하자마자 바이킹을 타기 시작하는데 눈앞은 캄캄..어찌 울릉까지 가나..걱정은 태산..
아니나 달러..간신히 배멀미 구토까진 하지 않았지만 4시간동안 바이킹을 타고 와서 인지 눈알은 빙글빙글 머리는 지끈지끈..
사진은 커녕 카메라 들고 다니기도 귀찮아 죽을뻔 했구만..
놀이동산의 바이킹은 애들 장난이다..정말.. 궁금한 사람은 파도 높을때 울릉도 배타고 한번 가보길 적극 추천..
정신 추스리고 본격적인 탐사 시작.. 이건 해국이라던데.. 울릉도 지천에 널렸지만 언제봐도 이쁘더라..
파도와 싸우고 있는 게의 모습.. 뭐랄까..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 울릉도
울릉도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도동항의 모습.. 내륙에서 오는 배는 모두 이곳으로 온다.
상당한 번화가(?)이자 울릉도 관광의 허브(?)
멀찍은거냐.. 수평선과 갈매기가 나름 보기 좋네..
울릉도의 별미!! 홍합밥!! 근데 홍합은 다른데서도 많이 나지 않나..
무려 일인분에 만원인 홍합밥..
배에서 내리자 마자 볼 수 있는 조형물.. 아깐 못봤다.. 뭐..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으니..-_-;;
일광욕중인 오징어.. 묵호에서 본 오징어는 애들 장난인거다..
묵호항에 정박중인 오징어 잡이배..
제대로된 오징어잡이 배들의 항구는 저동항이다.. 도동항 오징어 잡이배는 맛뵈기..
상당한 인파!! 상당한 교통체증! 도동항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모습도 배들어 오는 점심나절 잠깐의 모습이고 이외의 시간엔 한산..썰렁..휘잉~~~
"못보던 얼굴인데..관광왔나?" 라고 묻는 듯한 동네 견공의 모습이다..-_-;;
자!! 울릉 관광 복격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