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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콩..마무리

마무리는 내가 느낀 홍콩..


비행기에서 본 홍콩의 하늘..구름모양이 우리나라랑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란운으로 기억하는데 배운지 오래돼서 가물가물..-_-

암튼 한국보다 많이 덥다.. 그것도 많이 끈적거리는 그런 더운날씨..



빨강이 너무나 눈에 많이 들어오는.. 중국이라 그런가..

택쉬는 가격도 비싸지 않은 듯 싶다..

도로 주행 방향이 국내와 반대라 건널목 건널때 주의해야 한다..-_-;;

무단횡단의 천국이다.. 아이 손 잡고 무단횡단도 하더만..

글고 도로나 건널목에선 차가 왕이다..사람이 피해야 한다..대한민국 만세..


홍콩섬이 건너보이는 찜사쪼이 해안쪽엔 스타의 거리..라는 곳이 있다. 성룡, 주윤발 등등 손바닥 찍어 놓은 곳도 있고.. 근데 그다지 활성화 되지는 않은 듯..



홍콩의 대표적인 쓰레기통 겸 재떨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실내에선 금연..일부 실외에선 금연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재미있는건 재떨이에 휴지 버리면 벌금 1500홍콩달러란다..

걸어가면서 담배피우는 여성분들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는 곳.. 난 아직 인정할 수가 없....퍽!!



번쩍 번쩍 반짝이는 높은 고층빌딩. 하지만 그 빌딩들 사이엔 녹슬고 오래된 또 다른 홍콩의 모습..

명품상점에 들어가기 위해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과 쓰레기통을 뒤져서 먹다 버린 음식을 모으는 걸인의 모습..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명암이 너무나 뚜렷한 홍콩..



길거리 간판들은 모두 제각각이다.. 둘쭉 날쭉..휘황찬란.. 간판규제를 안하는건지..

어찌보면 개성있어 보이지만 왠지 지저분해 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대로가 아닌 골목길의 모습이다. 땅은 사람이 메우고 하늘은 간판이 메우고..-_-;;



천장이 오픈된 2층버스에 타봤다..

더울줄 알았는데 엄청 시원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지만 역시 교통지옥 홍콩답게 차밀리면 쩌죽는다..ㅡ,.ㅡ;;



빨강..



마카오 가는 크루주 여객선..

주말이면 마카오로 땡기러 가는 홍콩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가고 싶었는데..ㅡ,ㅡ;;



스타의 거리에 있는 이소룡 동상..



엄청나게 다양한 인종..다양한 문화(이슬람, 유태인 등등) 내가 간곳은 동양의 홍콩이었지만 만난건 세계였다.

영어하나면 대부분의 서비스를 전혀 지장없이 받을 수 있는 영어가 일반화 되어 있는 곳..

난..영어공부하기로 결심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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